롯데로 트레이드 된 장시환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9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장시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18일 롯데는 kt와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오태곤과 투수 배제성을 보내면서 투수 장시환과 김건국을 데려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같은 결정은 롯데의 지속적인 불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불펜 즉시 전력인 장시환을 데려와 불펜진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트레이드 된 장시환은 합류 첫날, 1군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합류한 장시환 대신 좌완 강영식이 말소되었고, 김건국은 선수단 상견례 이후 퓨처스팀으로 합류 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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