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했던 첫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제작: ㈜에이콤)가 6월 공연 오픈을 앞두고 4월 27일 오전 11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청춘 뮤지컬 <찌질의 역사>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진행되며 토핑 회원은 오전 10시에 선예매가 가능하다. 1차 티켓 오픈 기간에는 6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열리는 총 17회차분으로,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조기예매 관객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조기예매 관객 중 예매 선착순 500명의 관객들에게는 뮤지컬 <찌질의 역사> 20종 엽서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 엽서세트는 이미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을 비롯하여, 13명의 배우들이 각자 맡은 배역으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 등 총 20종의 엽서로 구성된 특별 선물. 조기예매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엽서세트는 공연 당일 MD창구에서 이름과 티켓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그리고 뮤지컬의 막이 올라가는 6월 3일부터 4일, 이틀간은 프리뷰 공연으로 추후 별도 티켓 오픈할 예정이다.
청춘 뮤지컬답게 생기발랄한 명칭의 할인 혜택들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온 ‘설하야 사랑해’ 할인은 같은 이름을 가진 모든 설하들에게 30%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정이 두터운 민기, 기혁, 광재, 준혁 4인방처럼 남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민.혁.광.준’ 할인(30%), 극중 밴드부 보컬인 심건 선배를 반영해 공연계 종사자와 공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같이 봐요, 심건선배’ 할인율(30%)이 돋보인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김풍· 심윤수 작가의 원작 웹툰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앞서 웃음만발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대학로에 웃음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예고했다.
서툰 청춘들의 연애의 흑역사를 코믹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올 여름 대학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올라간다. 발암 캐릭터 주인공인 서민기 역에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배우, 그의 영원한 첫사랑 설하 역에 정재은, 김히어라 배우가 출연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휘종, 송광일, 황호진, 박수현, 윤석현, 손유동, 박란주, 허민진 배우가 거침없는 청춘 에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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