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명문 비즈니스 스쿨을 자임한다. 실제로 성균관대는 2017년 파이낸셜타임스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한국 1위, 아시아 11위, 세계 54위의 주간 MBA로 선정됐다. 특히 세계 100대 MBA로 선정된 아시아 비즈니스 스쿨 12개교 중 경력 개발 프로그램 만족도 2위, 투자 가치 4위, MBA 목적 달성 만족도 4위, 학생들의 해외 경험 4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주간 풀타임 MBA, 주말 이그제큐티브 MBA, 야간 프로페셔널 MBA 과정 등 총 세 가지로 운영한다.
풀타임 MBA과정(1.5년·주간 수업)은 졸업생의 20~30%가 해외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강점이다.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MBA 복수학위를 밟는 학생이 가장 많으며 올해는 온라인 MS 복수학위과정도 추가됐다.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및 금융,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SCM 등 총 5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업무 병행 과정으로는 주말 Kelley·SKK GSB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1.5년·주말 수업)과 야간 프로페셔널 MBA 과정이 있다. 국내 대학 파트타임 MBA 중 유일하게 영어 100%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성대 SKK GSB가 공동 운영한다. 학생 전원이 켈리스쿨 MBA 학위와 SKK GSB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며 켈리스쿨 교수진이 국내에서 전 과목의 55% 이상을 강의한다. 아울러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총 3회 운영된다.
이재하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최근 취업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MBA 졸업생들은 취업률 95%, 투자가치 세계 32위, 졸업 후 승진 세계 39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다양한 경력 개발 서비스로 원하는 커리어를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5월8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원서접수 마감 다음날 오후1시까지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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