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tvN ‘윤식당’ 방송 이후 불거진 위생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배우 윤여정은 최근 한 매체(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위생 지적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 그 고무장갑 계속 바꿔서 착용하는 거라고 좀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은 “내가 지문이 거의 없다. 과학자한테 물어보니까 늙어서 피부가 얇아지고 기름기가 빠져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 맨손으로 일을 다 하고 그러면 터지고 그래서 장갑을 낀 거다. 내 친구들이 방송 보고 ‘장갑을 좀 벗지. 뭘 잠깐을 못 참아서 그러냐’고 엄청 핀잔을 주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나 PD 역시 “다른 건 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은 정말 예민하시다”고 밝혔다.
한편, 예능 ‘윤식당’이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TNMS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tvN ‘윤식당’ 4회가 전국 시청률 11.864% (이하 유료매체 가입 기준)로 2주 연속으로 1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하는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옆 롬복 위쪽에 있는 작은 섬에 한식당을 오픈하고 직접 운영하는 이야기를 다룬 예능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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