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외모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아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8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아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들이 나와 이름이 섞이는 것을 (나는)원하지 않았지만,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심상정 후보는 아들에게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등록금도 받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심상정 후보는 아들의 인기가 치솟는 데 대해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릿감이 늘어서 슬프다”고 밝혔다.
한편, 심상정 후보의 아들이 대안학교인 이우학교를 졸업해 경희대 철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상정 후보는 “아들이 일반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문학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규 교육 과정을 포기하고 대안학교에 보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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