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우며 액션 마스터피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오늘(21일)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 10일 차에 접어드는 오늘 누적관객수 200만 251명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시리즈의 흥행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전작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2일 먼저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것. 앞서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와 100만 관객 돌파 기록으로 관심을 받았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200만 관객 동원 역시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했으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콜로설’, ‘파운더’ 등 다수의 금주 개봉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주말 동안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리더 ‘도미닉’의 배신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개봉 2주차에도 9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할 전망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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