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슨호가 수일 내에 동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호주에 방문해 맬컴 턴불 총리와의 회담 이후 “우리 생각으로는 이말 달보다는 이른, 수일 내에 일본해(동해)에 당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새로 한 약속(engagement) 때문에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롭게 달성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는데, “중국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북한과 ‘딜’(deal)을 하지 못하면 미국과 동맹국들이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칼빈슨호가 한반도로 향해 필리핀 남부 해역을 향하던 21일 밤 F/A-18 슈퍼호닛 전투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조종사는 특별한 부상 없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TV]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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