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가 다시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6회는 23.5%(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23.0% 시청률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방송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나영실(김해숙)이 사남매를 불러모은 뒤 안중희(이준)의 존재를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남매는 안중희와 함께 산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고 반대했지만 변한수(김영철 분)는 안중희를 집으로 데려오는 모습이 연출 됐다.
한편 23일 동시간에 방송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KBS1 11.3%, SBS 9.4%, MBC 6.2%를 기록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와 ‘제19대 대통령선거 방송연설’ 편성으로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와 ‘아버지 제가 모실게요’,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는 결방됐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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