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언급한 ‘MB아바타’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이 언급했다.
24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MB아바타’, ‘갑철수’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토론준비팀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 23일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대선TV토론 과정에서 안 후보가 언급한 ‘MB아바타’, ‘갑철수’와 관련해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게시했다.
그는 “박모닝, 박지원 대표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시작하며 “어제 안 후보 TV토론하는거 보니깐 토론준비팀은 전면 교체하고 징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보는 미래로 가려고 하는데 자꾸 MB아바타, 갑철수 얘기하며 셀프디스하는거 보니 아무래도 토론팀이 문제인 듯. 참고해주세요”라고 썼다.
앞서 그는 “박이브님, 박지원대표님께 부탁드립니다.” 라며 ‘안철수가 MB 아바타가 아님을 인증함-더 민주당 지지자 ’라고 쓰인 그림을 게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이 인증서 다운받아서 안철수후보께 전달해 주시면 감사겠습니다. 박지원 마크맨 정청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23일 열린 대선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자신이 “MB아바타”이냐 “갑철수”라고 물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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