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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5, 후보들 유세 일정 어떻게 될까? '정책 및 위치보기'

공식선거운동 2주차에 접어든 23일 제19대 대선 후보들이 유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택정책과 기획위원회 등을 연이어 발표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호남지역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각각 강원을 찾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역 국공립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 14번째로 ‘주택정책’을 공개한다. 이어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가진다. 저녁 6시30분에는 충남 천안 아라리오광장을 찾아 충청의 민심을 잡는 집중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안 후보는 오전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를 찾아 ‘범여성계 연대기구 성평등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호남으로 옮긴다. 오후부터는 전남 목표, 함평, 나주에 이어 광주에서도 유세를 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밤 10시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역시 계획해 ‘SNS’ 행보를 잇기로 결정했다

홍 후보는 지난 일주일 동안 방문하지 못한 강원·경기 지역을 방문한다. 그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한 뒤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강원 원주, 춘천에 이어 경기도로 이동해 구리, 남양주, 하남, 성남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유 후보 역시 강원도를 방문한다. 목적지는 동계올림픽이 준비되고 있는 평창. 오전에 그는 강원 평창군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련 공약도 발표한다. 이어 종일 강원에 머물며 강릉, 원주, 춘천 등의 표심을 설득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오전 7시20분부터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환영인사를 하며 유세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전북 전주로 내려가 모래내시장을 찾은 뒤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를 연이어 방문하며 청년들을 만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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