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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지수 1위...박보검 출연한 '무도'는 2위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주 연속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4일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4월 2주차(4월 10일~16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리포트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64.8 CPI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블로그·SNS·게시판 등의 게재 글 수집으로 측정된 소셜버즈 순위도 1위로 나타나며 ‘지지하는 프로그램’(전수 수집)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11인조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배출해 낸 ‘프로듀스 101’의 보이 그룹버전으로 총 53개,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4월 2주차에 방송된 내용은 트레이너들이 A부터 F레벨까지 보컬, 댄스 클래스를 진행하며 레벨 재평가를 실시했고 순위는 다시 뒤바뀌게 됐다. C9엔터테인먼트 배진영이 C에서 F레벨로, 마루기획 박지훈은 C에서 B레벨로, 더바이브레이블 김태동은 F에서 A레벨로 이동되는 등 연습생들의 대 이동이 있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박보검이 출연한 MBC ‘무한도전’(237.5 CPI)으로 전 주 대비 18단계나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3위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36.4 CPI)이다.

MBC ‘일밤-복면가왕’(228.2 CPI)은 콘텐츠 영향력 지수 5위에 랭킹 된 것에 이어 국내 주요 포털 6개사에서 직접 검색한 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 높은 프로그램’(닐슨 코리안클릭 표본조사 기준) 1위를 차지했다.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221.7 CPI)과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221.3 CPI)는 신규 진입 했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화제성, 관심도/관여도, 몰입도 등의 기준 순위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관련 뉴스 구독자수,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측정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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