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중국국제항공이 베이징과 평양 간 노선을 다음 달 5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24일 보도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중국 언론은 승객 부족으로 인한 잦은 운항 취소를 운항 중단의 이유로 들었지만, 중국이 핵·미사일 개발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압박을 가한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다.
베이징-평양 노선은 중국국제항공 외에 북한의 고려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