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갑작스러운 전투기 소음으로 놀란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투기 소음의 정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훈련 비행이 원인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개최하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분 동안 석촌호수 일대 및 잠실 일대에서 사전 훈련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50분까지 30분 동안 삼성동과 무역센터, 잠실일대에서도 블랙이글스의 사전 훈련비행이 실시된다.
[사진=블랙이글스 페이스북]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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