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오늘(25일) 개최될 JTBC 대선토론을 앞두고 ‘토론 준비’에 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게 될 JTBC ‘대선후보 합동 토론회‘의 참석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올 스톱 한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북5도민회에 방문했으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유승민 후보와 시간차로 참석했으며 마포구 망원시장 유세를 진행했다.
그러나 양강 구도를 보이는 두 후보는 온종일 토론 준비에 매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유권자는 오늘 열리게 될 토론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JTBC 대선토론의 진행을 맡은 손석희 앵커는 “각 후보들이 정책 토론을 진지하게 하겠다고 이야기해서 (토론이) 잘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JTBC 손석희 앵커님 오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JTBC 대선토론 사회자 극한직업이던데 손석희 앵커님은 과연..”, “날카로운 질문으로 후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세요”, “오늘 JTBC 대선토론 공정하게 이끌어주시길”, “JTBC 대선토론 손석희 님 때문에 본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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