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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홍콩가정용품전서 3,028만달러 수출상담성과 올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23일까지 홍콩종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홍콩가정용품전(HongKong Houseware Fair)’에 30개 기업을 파견해 1,096건의 상담과 3,028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번 전시회에 코트라·남양주시와 함께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참가기업에 부스임차료와 부스설치비, 운송료 등을 일부 지원했다.

김포시에 있는 회전식 양면 다리미판 제조업체인 ㈜다즐은 프랑스 다국적 소비재 업체인 P사에 10만달러의 초기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시에 있는 실리콘 밀폐용기 제조업체인 스위스의 슈퍼마켓 체인업체인 T사에 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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