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우리 당 입장은 항상 명확하다”고 이렇게 언급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가능하다. 저희는 국민 선택을 받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에는 바른정당의 이같은 제안도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은 최근 바른정당과의 합당이나 공식적 연대가 아니라도 중도개혁 세력이 차기 정부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바른정당 제안에 대한) 논의 여부는 (선대위) 안건으로 아직 안 올라와 있어 명확하게 정식 안건이라 말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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