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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황혼의 性, 진정한 행복의 조건은?…“노인에게도 성욕은 있다”





25일 방송되는 KBS1 ‘시사기획 창’에서는 ‘황혼의 고백, 성’ 편이 전파를 탄다.

▲ “노인에게도 성욕은 있다”

흔히 나이들면 성욕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당연히 노인의 성 문제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적다.

노인들에게는 정말 성에 대한 욕구가 없는 것일까? KBS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KBS 방송문화연구소와 함께 ‘노인의 性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전국 368명의 노인(6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노인들에게도 성생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성 교제도 필요 64%”



배우자가 없을 경우 이성교제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 비율도 64%에 달했다. 젊은이들 못지 않게 노인들도 성과 이성교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보여준다. 건강해진 노인들,그만큼 성 욕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남녀 노인 간의 성 욕구에 대한 격차도 적지 않았다. 남성 노인들의 성에 대한 관심은 여성 노인들의 그것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성욕을 느낀다는 남성은 80% 가까이 됐지만 여성은 21.5%에 그쳤다. 이러한 성 욕구 격차는 원만한 부부 관계에 적지 않은 장애물이 된다.

▲ ‘황혼의 성’, 진정한 행복의 조건은?

취재진은 변화하고 있는 노인의 성의식을 집중 해부하고,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 성은 어떤 의미인지,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성을 누릴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봤다. 또한 성 욕구 차이로 삐걱거리는 부부 관계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살피며 황혼기 진정한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 탐구해 봤다.

[사진=KBS1 ‘시사기획 창’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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