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1년여간 잠원동 신반포 6차와 서초동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협의해 재건축 예정지 나무를 하천변 7곳에 나눠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나무와 하천 경관을 모두 살리고 예산 5,000여만원, 나무 폐기비용 150여만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다음달에는 무지개 아파트 나무 720그루를 양재동 AT센터 인근 여의천 주변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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