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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 상시 운영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경보 발령 시에는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시는 ‘대기오염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대기오염(미세먼지, 오존, 황사) 경보 발령 시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전파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기오염경보 발령문을 팩스로 전송하게 된다.

대기오염 경보는 경기도 전역에 대해 4권역으로 나눠 발령되며 평택시는 용인, 안성, 이천, 여주를 포함한 남부권역으로 포함되어 이 중 1개소라도 발령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경보가 발령된다.



대기오염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고 싶은 시민은 시청 환경위생과에 전화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와 경기도대기오염정보센터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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