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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타구 맞고 피 흘리며 병원 이송 ‘안면부 골절’ 다행히 시력 이상 無

김명신 타구 맞고 피 흘리며 병원 이송 ‘안면부 골절’ 다행히 시력 이상 無




김명신의 안면부 골정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선발로 등장했다.

경기에서 김명신은 상대 팀 김민성이 친 공에 얼굴을 부딪히며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피를 흘리던 김명신은 응급치료를 받은 뒤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구단 측은 “정밀 검진을 통해 정확한 부상 부위 및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명신의 등판은 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외국인 투수 니퍼트(36)를 대신한 것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신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안면부 골절 소식을 전했다.



안면부 광대 골절 판정을 받은 김명신은 10일 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명신이 직전 경기에서 선발 첫 승을 자아냈던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김명신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춰 프로야구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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