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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사건이 뭐길래? 북한에 정보 제공 간첩 “문재인 또 거짓말” vs “청와대 없을 때”

일심회사건이 뭐길래? 북한에 정보 제공 간첩 “문재인 또 거짓말” vs “청와대 없을 때”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참여정부의 일심회 간첩단 사건 개입의혹을 놓고 공방을 열었다.

경기 고양 일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 주최 대통령후보 초청 4차 TV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문 후보의 자서전을 보면 미국 월남전 패망은 진실의 승리이고 희열을 느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지난번에도 엉뚱한 주장을 했다”며 지난 23일 TV토론회에서 홍 후보가 제기한 참여정부 일심회 간첩단 사건 개입 의혹을 언급하며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 후보는 “위키리크스 찾아보면 일심회가 문 후보가 노무현 정부에 있을 때 사건 은폐를 위해 김승규 국정원장을 해임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서 문재인의 6가지 거짓말을 지적했는데 오늘 일심회 사건에 대해 또 거짓말을 한다”며 “일심회 사건 검색해보라. 간첩단 사건 수사를 문 후보가 비서실장 할 때 김 국정원장을 해임시키며 수사 막은 사건”이라고 재공격하자 문 후보는 “그때 나는 청와대에 있지도 않았을 때다.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답했다.

한편, 일심회 사건이란 2006년 10월 적발한 간첩사건으로 당시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장민호가 주동자로, 최기영 민노당 전 사무부총장과 이정훈 민노당 중앙위원 등도 이 사건으로 북한에 정보를 제공한 간첩 혐의가 확정돼 현재 복역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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