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딸 지온 양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목 아프다고 유치원 땡땡이치시고 엄마 연습하는데 굳이 드레스 입고(3살 때 입던 드레스. 심지어 등짝 다 터짐) 따라나서시겠다는 이분. 어디 맛 좀 봐라. 몸 풀기 전. 딸 강제 스트레칭. 죽겠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지온 양은 엄마 윤혜진을 따라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자랐나” “대를 이어 발레리나”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또한, 윤혜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예쁜 척을 하고 놀더니 결국...기절이 뭔지 온몸으로 보여주는 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핑크색 컬러의 의상을 입고 화관을 쓴 엄지온의 모습으로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하며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사진=윤혜진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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