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성악과 첼로 독주, 피아노 2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하는 감동의 음악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이영자 회원 작곡의 ‘열하나의 악기와 산조가야금을 위한 죽음과 정화’(현대음악 앙상블 ‘소리’ 지애리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장혜원 회원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라노 박노경 회원의 독창 ‘4개의 한국가곡’(못 잊어, 바다의 소곡, 꿈, 이별의 노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나덕성 회원의 첼로 독주) 등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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