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안곡 의혹을 받고 있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화제다.
26일 온라인 상에서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에서 발표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를 표절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번안곡으로 신청된 바 없다”며 “전인권 작사작곡으로 등록돼있다”고 설명하며 “번안곡의 경우 저작권 등록 당시 한음저협 측에 신고서를 작성한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 “번안곡이 아니면 빼박 표절인데”,“독일 그룹이라 영영 모를 줄 알았나?”,“전인권 해명도 들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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