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탈북청년단체, 문재인 공개지지 “색깔론 이제 정말 끝장내야 해”

탈북청년단체, 문재인 공개지지 “색깔론 이제 정말 끝장내야 해”




탈북청년단체가 성명을 통해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한반도민주청년연합, 남북현대사산책 등 4개 탈북청년단체는 성명을 내고 “김일성 왕조가 지배하는 독재체제가 싫어 남쪽으로 내려온 우리는 문재인 후보에게 희망을 걸어본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주적 논란’에 대해 “‘주적’ 문제를 꺼내든 한 후보는 대북정책에 대한 검증을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문재인 후보를 북한과 엮어보려는 꼼수를 쓴 것”이라며 “우리 탈북청년들의 눈에 문재인 후보는 종북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문 후보를 감싸면서 “그 누구보다도 김정은을 싫어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김정은을 만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략의 문제이지 사상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탈북청년단체는 “선거 때마다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케케묵은 색깔론을 이제는 정말 끝장내야 한다”며 “북한 문제나 외교안보 정책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종북 딱지를 붙이고 공격하는 것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며 북한식 사고방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