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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평택시, 진로?창의 체험처 공유 협약 체결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지자체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창의체험 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 인프라 제공, 청소년 직업체험학교인 ‘미리내일학교’와 관련된 인프라를 평택시에 제공한다. 평택시는 해양·역사·농업 공공기관 체험처에 대한 인프라제공, 진로박람회, 입시설명회 관련 참여기회를 오산시에 제공한다.



현재 오산시에서는 30개 분야 100여개의 직업체험처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를 지난 2015년도부터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특히 관내 다양한 시설에서 교과와 연계해 생생한 현장체험을 하는 ‘시민참여학교’를 운영 중이다. 평택시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구축, 9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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