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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난 표절한 적 없다” 부인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의 표절 논란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전인권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밴드의 가수가 나랑 좀 비슷한 것도 같은데 나는 표절을 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커뮤니티에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비슷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이 올라왔다.

누리꾼은 특히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구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 등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지적했다.



음악 전문가들은 코드 진행의 유사성만으로 표절을 규정짓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를 꼽았다. 복수의 유명 작곡가들은 “마디가 시작할 때마다의 핵심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인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하편 전인권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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