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윤원묵 판사는 회장 선거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2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해 다른 조합 임원 등에게 향응과 식사를 제공한 비용 1,817만원을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회장은 당시 아스콘조합 회장이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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