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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DMB, T-커머스 손잡고 모바일쇼핑 니즈 반영

- 홈쇼핑·T커머스 11개 채널 서비스로 방송기반 ‘모바일 쇼핑 포털’ 역할 기대

지상파 기반 최대 모바일 방송 플랫폼 '스마트DMB'가 최근 OTT서비스 개시에 이어 T커머스 채널들을 대거 선보이는 개편을 통해 모바일 시청자들의 니즈에 최적화를 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DMB'에 새로 방송되는 T커머스 채널은 GS마이샵, CJ오쇼핑 플러스,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K쇼핑, W쇼핑, 쇼핑엔티까지 총 6개 채널이다. 이들 채널은 OTT(Over the Top, 인터넷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방식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모바일플랫폼 기업 옴니네트웍스(대표 김경선)가 운영하는 '스마트DMB'는 지난 3월 방송 기존 주파수 기반 실시간 방송 외에 모바일 방송 클립 서비스인 '터치TV'를 본격 상용화하면서 OTT 플랫폼 경쟁에 진입한 바 있다.



▶ 지상파 모바일방송 앱 ‘스마트DMB’는 27일 T커머스 6개 채널을 OTT 방식으로 선보이는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옴니네트웍스)




서비스 총괄인 옴니네트웍스 조형규실장은 "스마트DMB의 주이용자층이 소비력이 강한 30대 이상 직장인층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들 시청자층에서 모바일 쇼핑 관련 니즈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개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홈쇼핑 및 T커머스까지 총 11개 채널을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 시청 중 전화·ARS 주문, 모바일 결제 등이 동시에 가능해 방송기반 모바일 쇼핑 포털의 역할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이희대 교수는 "기존 TV에서 편성되던 쇼핑 채널들이 주요 OTT로 진입을 확대하는 현상은 Broadcast(방송)에서 Search(검색)로 변화한 다수 모바일 시청 행태의 특성에 대응하는 현실적 미디어 전략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스마트DMB'는 옴니네트웍스와 지상파DMB 6개사가 2011년 개발해 국내 주요 안드로이드폰내 기본 탑재되어 누적 1450만 다운로드를 기록, 대규모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온 국내 대표 모바일 방송 어플리케이션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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