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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 시 공모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음달 22일까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시(時)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에 있는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분량은 12행 이내다(1인 1작품).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낸 작품이어야 한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을 선정한다. 오는 6월 14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있는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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