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aiko-‘사랑을 한 것은’
영화 <목소리의 형태>가 개봉을 앞두고 OST 앨범 발매를 27일부터 시작하며 일본 싱어송라이터 aiko ‘사랑을 한 것은’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해 관객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혀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 그려내는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 일본 현지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극찬을 얻으며 폭발적인 기대평을 쓸어모으고 있는 <목소리의 형태>는 감성적인 스토리를 완성시켜주는 잔잔한 배경음악도 돋보이는데, 오는 정오 공개되는 앨범에는 은은한 피아노 선율이나 우아한 느낌의 연주곡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더욱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는 평과 함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목소리의 형태> OST는 국내 개봉을 맞아 바로 오늘 4/27(목) 정오부터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 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주에는 정식앨범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져 온라인을 또 한번 뜨거운 기대평으로 물들였다.
OST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목소리의 형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히 물들인다. 이번에 공개 된 뮤직비디오에서는 감성적인 풍경 작화는 물론 예고편에서도 보지 못했던 쇼코와 쇼야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의 눈길이 쏟아진다.
마음을 울리는 두 사람의 감정표현은 물론 빠져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빛과 색의 조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마저 “색감도 연출도 아름답다!”고 극찬하게 만들 정도. 감성의 절정체라고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나 Aiko의 청량한 음색과 감성적인 장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짙은 여운을 남긴다.
Aiko의 산뜻한 OST와 따뜻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목소리의 형태>는 오는 5월 9일부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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