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313만주 이상 판매되며 종자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이 전시된다. 딥퍼플은 2016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받은 가시 없는 장미다.
또 해외수출과 국내 보급을 위해 개발한 장미 8품종, 국화 13품종, 선인장 10품종, 다육식물 23품종 등이 전시된다.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300개 기관의 화훼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화훼소비 침체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참가가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수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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