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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고장...'지각 대란'에 "지연증명서-미승차 확인증 발급하겠다"

지하철 2호선 고장...'지각 대란'에 "지연증명서-미승차 확인증 발급하겠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고장나 1시간 넘게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2호선 합정-신도림 구간과 신도림-까치산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자동신호 연동장치 고장으로 약 20~30분 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바로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 3분 동안 해당 문제를 수리했고 자동신호 연동장치를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지연으로 직장인들의 '지각 대란'이 발생했는데, 메트로는 이에 대해 "불편을 겪은 시민에게 지연증명서와 미승차 확인증을 발급했다"며 "메트로 홈페이지에서도 증명서를 제공하니 출력해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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