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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입' 이규철 특검보, 변호인으로 돌아간다

이규철 특검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한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특검보가 본업인 변호인으로 돌아간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 특검보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검보는 “재판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본업으로) 돌아가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원활한 공소유지를 위해서는 새로운 특검보가 선임되는 게 맞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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