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사드 배치 10억달러 막대한 부담초래...다음 정부로 넘겨 논의해야”

5당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투표참여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비용 10억 달러를 요구한 것에 대해 28일 “막대한 재정부담이 초래된다”라며 “사드 배치는 다음 정부에 넘겨서 논의할 문제”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사드 배치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다음 정부로 넘겨서 충분한 외교적 협의와 국민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드를 (정부가) 무조건 찬성해버렸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협상력을 떨어뜨린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미국을 향해서도 “미국이라면 이런 일들이 의회 승인이나 협의 없이 정부가 독단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물어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대선, # 문재인, # 사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