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의 윤여정이 이번에는 파전을 서양식으로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윤여정이 파전을 새롭게 해석해 신메뉴로 개발하는 장면이 전해졌다.
이날 이서진은 “파전이 한국 식당에서 인기 1등이라고 한다”며 “해시브라운 느낌으로 한번 해보는 게 어떨까”라며 파전을 메뉴에 추가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서양 애들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파전을 좀 싸게 팔면 좋을 것 같다”며 가격까지 책정했는데, 손님을 기다리던 중 윤여정은 전날 이서진이 제안한 이 의견을 떠올리며 파전 부치기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여정은 파와 새우를 다듬은 후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으며 반죽 양은 최소화해서 기름을 많이 두르고 파전을 바삭하게 튀기듯이 부쳐내 식감을 살리도록 노력했다.
한편 정유미의 맛있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윤여정은 마음에 들지 않아 4차례의 도전을 거듭한 끝에 만족스러운 파전 레시피를 완성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윤식당]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