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일 부인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에 낚시를 하러 왔다. 그는 물에 빠진 낚싯대를 건지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김씨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우인기자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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