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통화를 갖고 사드 비용을 미국이 부담한다는 기존 양국의 입장을 재확인 했다.
30일 맥매스터 보좌관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국 국민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통화는 맥매스터 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우리 정부는 일단 사드 비용을 떠안는다는 정치적 부담은 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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