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덕산면 비닐가공 공장에서 1일 오후 1시 47분께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7대, 인력 115명을 동원해 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에 잘 타는 폐비닐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면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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