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 구하기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살인누명을 쓰고 구속된 신영주(이보영)을 구하기 위해 신영주와의 불륜 관계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정일(권율)은 신영주의 무죄를 입증할 블랙박스 영상을 빌미로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신영주는 “법으로 싸워야지, 검사도 판사도 다 최일환이 매수해도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사람은 어딘가에 또 있겠지”라며 강정일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다.
이에 강정일은 후회할 거라며 자리를 떴고 이에 이동준은 신영주에게 서로가 불륜 관계라고 소문을 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동준은 자신과 신영주과 살인 당일 함께 밀회를 즐겼다는 소문을 SNS를 통해 퍼뜨렸고 이에 이동준을 향한 비난 여론은 커지기 시작했다.
이어 이동준은 자신의 결혼식 당일 신영주가 호텔에서 동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유포해 신영주의 알리바이를 만들려했다.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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