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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제원·김성태 등 탈당 움직임에 “적절한 칭호는 ‘쫄보’”





김성태, 장제원, 권성동 등 바른정당의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에 이준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1일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인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보고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0여명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바른정당 의원은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의원 등으로 전날 유승민 후보를 향해 한국당, 국민의당과 3자 단일화를 추진하라는 성명을 낸 의원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바른정당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시내 모처에서 유 후보를 만나 범보수 단일화를 위한 유 후보의 후보 사퇴 등 결단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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