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장관이 ‘나영석 사단’에 합류한다.
2일 tvN 측은 “‘윤식당’ 후속으로 유시민 유희열과 프로그램 준비 중”이라며 새 예능 ‘알쓸신잡’ 론칭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tvN 측은 “촬영, 방송 일정은 미정이며 추가 멤버는 섭외 중”이라고 알렸다.
새 예능 ‘알쓸신잡’은 나PD의 트레이드 마크인 여행 예능이 인문학과 결합된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희열과 유시민 모두 지성인의 대표 아이콘이며 유머 감각 역시 기대할 만 하다.
나PD는 이전에 ‘꽃보다 청춘’을 통해 유희열과 손발을 맞춘 전적이 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썰전’ 을 통해 지성미는 물론 예능감까지 뽐낸 바 있어 셋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알쓸신잡’은 ‘윤식당’ 후속 편성이나 언제 편성될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