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MYCOMPANY 측은 “송지효가 비디비치(VIDIVICI)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라며 “오는 18일 출시예정인 ‘퍼펙트 브이 핏 쿠션’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반전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컷에서 송지효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으로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됐다. 송지효는 광고 콘셉트에 맞춰 적극적인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팔색조 매력을 갖고 있는 송지효가 브랜드의 다양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송지효를 통해 비디비치가 국내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송지효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으며, 다수의 매거진 및 뷰티화보를 통해서도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MC를 맡아 매 회 성장하는 메이크업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을 차기작으로 결정했으며, ‘미영’ 역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