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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심야식당’ ...전작보다 더 따뜻하고 맛있게

2015년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한 영화 <심야식당>의 두 번째 시리즈인 <심야식당2>가 전작보다 풍성해진 이야기와 감동으로 2년 만에 돌아왔다.

<심야식당> 시리즈의 원작인 만화 [심야식당]은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 부를 기록한 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드라마, 뮤지컬,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며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컨텐츠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심야식당’을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심야식당’ 컨셉의 식당, 주점들이 들어서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사진=㈜디스테이션




2015년 처음 영화화된 <심야식당>은 마스터인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조를 중심으로 평범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 개봉 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영화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리즈로 이어지는 만큼 전작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음식과 더불어 엄마와 아들, 할머니와 손자 등 가족적인 이야기가 더해져 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극 중 인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연출되는 친근한 분위기와 대사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큰 위로를 전할 것이다.



이처럼 각 인물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기막힌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영화 <심야식당2>는 9년째 변함없이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가 주연을 맡고 있다.

또한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1부터 맡아온 진정한 마스터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심야식당2>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6월 초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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