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가전기기의 전기사용 정보를 수집해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줘 실시간 전기절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5,000가구를 대상으로 도와 수원·고양시 등 2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분전반에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고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각 가구의 전기사용량을 20%가량 절약할 수 있다. 도와 각 시·군은 스마트미터기 설치비 6만원과 LED 조명 교체비 12만원 등 최대 18만원(사업비의 27%)을 지원한다.
도와 각 시·군은 오는 17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한 뒤 이달 말부터 30가구 이상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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