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명단공개 2017’ 러블리 스타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절친한 유아인과의 10년 우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전국민을 녹이는 러블리한 매력의 스타들이 소개되며 정유미가 1위를 차지했다.
과거 ‘명단공개’에서는 정유미와 유아인의 친분에 대해 다뤘으며 정유미와 유아인은 과거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10년간 우정을 지키며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고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에 대해 “여배우이기 전에 굉장히 자연스러운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업계인데, 이 안에서 제가 너무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영화 ‘가족의 탄생’에 출연한 정유미의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영화에서 정유미는 봉태규와 호흡을 맞춰 알콩달콩한 연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단발 헤어스타일에 엉뚱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 정유미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영화 ‘가족의 탄생’ 스틸컷]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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