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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결혼’ 황하나, 심경 고백…“이젠 대응하기 조차 싫어”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가 박유천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일침을 가했다.

황하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젠 대응하기 조차 싫다. 태어나서 마주쳐 본 적두 없는 사람들 얘기들에. 첨 듣는 얘기가 사실처럼 소문이 나고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고 물어 뜯고. 어짜피 시간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황하나는 “법정스님 마음 다스리기 좀 읽으세요”라고 일침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황하나는 9월 10일 서울 S호텔의 결혼식 예약을 취소하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로 식장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결혼식 장소인 호텔이 공개되면서 박유천 팬들의 예약문의가 빗발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오는 9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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