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세 비날스 SC 회장은 3일(현지시간) 은행 연례 총회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 EU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SC가 현재 독일 금융당국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법인으로 승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덧붙였다.
이로써 SC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처음으로 EU 거점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는 은행이 됐다. 다만 SC는 본점을 계속 영국 런던에 유지하기로 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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