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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SBS 인터뷰한 7급 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해수부 장관 “SBS 인터뷰한 7급 공무원 대기발령 조치”




4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SBS의 세월호 인양 보도에 관련된 입장과 해당 공무원의 조사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날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거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기술적 문제로 인양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이어 SBS 보도와 관계된 공무원은 7급 3년차 공무원으로 세월호 인양에 대해 책임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덧붙이며, 해당 직원이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감사관실의 추가 조사를 거쳐 이 직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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