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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무역적자 축소

中과의 무역적자는 늘어

미국의 3월 무역 적자가 지난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에서는 적자폭이 커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무역 적자가 2월보다 1억달러(1,136억5,000만원) 줄어든 4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수출이 자동차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9% 감소했고, 수입 역시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줄면서 0.7% 축소됐다.

중국과의 상품 수지 적자는 7% 증가한 24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산 휴대전화와 통신 장비 수입의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 유럽연합(EU), 멕시코와의 상품 수지 적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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